눈을 감아도 뒤로 돌아서도 보여지는 듯 늘 마음에 생각을 가득 채우는 그런 사람이 나에게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움이라는 안타까운 말로 언제나 살며시 다가와 머무는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때론 잊으려고도 했었습니다. 때론 숨으려고도 했었습니다. 때론 발길 돌리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괴로우면 서도 잊을수 없는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애를 태우며 갈망하기 여러날. 눈물 지으며 흔들려 보길 여러날. 멍하니 바라보며 기다리기를 여러날. 그래도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고 낙인된 한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어쩌면, 평생 못잊으며 가슴속에 묻어야만 할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그냥 잊기엔 너무 마음이 아파와 평생을 허한 이가슴에 묻어야 할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그래도.. 나 슬프지 안으렵니다. 그리움으로 내게 다가온 그 사람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깊이깊이 새겨둔 그리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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