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처음엔 사랑인줄도 모르고..

주황바다 2005. 11. 24. 18:27
 
처음엔 사랑인지도 모르고 시작하다 깊이 빠지는게 사랑이다. 무모하고 조건없는 행복감에 나도 모르게 시작된다... 사랑은 용서다. 용서가 될 수 없고, 할 수 없을 때 사랑은 자신에게서 떠난다... 사랑은 기쁨보다 슬픔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슬픔이다... 사랑은 늘 삼각관계를 부른다. 심각하든 안하든... 삼각으로 인해 질투와 다툼이 온다... 사랑은 늘 기다리게 만든다. 메마른 대지에 비를 적셔주길 바라듯 그렇게 사랑은 늘 목마르다... 사랑은 설레임과 아픔을 동반한다. 설레인 만큼 아프고 아픈만큼 슬프다... 사랑은...그리움의 연속이다. 보고 있어도 그리운 것... 사랑은 외롭다. 무엇을 하든, 함께하지 못할 땐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이 된다... 사랑은 아름답다. 그 어떤 사랑에 어느 누구도 손가락질 할 수 없을 만큼... 사랑은 유치함을 동반한다. 유치하지 않으면 슬프고 아프기 때문이다... 사랑은 함께 가꾸어 가야 한다. 혼자서는 오래가지 못한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지 않으면 사랑은 깨진다... 사랑은 눈물이다. 함께 할 때는 나눔으로 해서 없어지지만 홀로 할 때는 배가 된다...
출처 : 처음엔 사랑인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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