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잘난척...

주황바다 2006. 3. 4. 23:50

나보고 잘난척 한단다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날보고

내가정이 우선인게 잘난척인가..!

 

^^ 얼마만에 들어보는 말인지 모르겠네..

아주 어렸을때...시골에갔지 처음으로...다들 검은거 같앗어..

별 희한한것들을 다 먹더라구..먹으라는데 주춤거리니까

울 사촌오빠 나보다 다섯살이 많은데...나보고 잘난척한데

그때 내나이 9살인데...!!

그후로 지금까지...그사촌오빠한테 오빠라고 안부른다...

서운해 하는거 같지만 지금도 그냥 이름불러...

오빠 같지가 안아서....

 

그때 들어보고 지금 또 들어보네....

잘났으면 잘난값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난게 없네..

공부해야겠다...잘난척하게~~~~열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