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씨디한장을 내민다...
엄마 차에서 들어...
모야....?
이쁜글씨체로 '조지윈스턴......
아띠.............왜 눈물이 나올라해....
젊은날 특히 겨울에 많이 들엇지...
혼자 있을때도...어디갈때도...특히 추운 겨울에...
엘피가 있을때 정말 닳도록 들엇는데...
그러다 테잎....없어지면 또사고 또사고...
그러다....정말 없어져 버렸어...
어디가다 피아노 소리 들리면 그냥 멈추어서서 듣곤 했는데
얼마전 컴퓨터 업그레이드 받아서 컴터 빵빵해 지고 새로운 옵션추가...
음악 구어서 들을수 있게됐다...
어제처럼 눈오는날 음방에서 조지윈스턴 음악 클릭해서 듣늘걸 봤나봐...!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곡만........................
피아노소리가 내마음만큼 울리네......
낼은.....음악이 끝날때 까지 듣다가 듣다가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