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티비에서
달고나인가? 아님 설탕뽁기라고 하나??
해 먹길래 애들이 해달라해서...
국자에 설탕넣고 살짝 녹여서 소다넣고 살짝 부풀려서 젖가락으로 찍어 먹는데
맛있어..!
예전에 학교앞에서 쪼구리고 앉아 아저씨가 설탕 많이 주기를 얼마나 바랬는지..
난 설탕뽁기보다...달고나 더 좋아했는데 하얀 크림처럼 부풀어 오르는 그 부드러운맛
요즘은 어디에도 달고나가 없네..!
예전 그맛은 안나지만 추억속의 그맛은 느낄수있어..
국자 두개 시꺼멓게 태워먹고...너무 많이 먹으면 안돼나봐 속이 달아..
오늘도...울딸 또 뽁기해먹자...
이제 너가해...가르쳐 줫자나....(나상실버젼)~~~ㅋ
국자에 수북히 제법 부풀려서 해가지고 왔다...
음....달콤해....그런데 많이 먹음 안돼 속이 넘 달아...
그런데 향기가 참좋다...
부드러운 시럽냄새라고 해야지...
설탕의 부드러운향이 집안을 향기롭게 만든다...
이런향이 사람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사실을 향기만드는 사람이 알앗으면 좋겟다..!
또 두개에 국자를 시커멓게 태우고...낼 어머니한테 혼나겠다...^^
그래두 달콤하고 부드러운향이 남아있어서 좋다.....
겨울인가 보다...집안에서 부비적거리는 시간이 늘어나는거 보니까....!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 기르기... (0) | 2006.12.13 |
---|---|
짭새들... (0) | 2006.12.05 |
하다가 하다가... (0) | 2006.11.12 |
내동생.... (0) | 2006.10.24 |
비...맞는 느낌... (0) | 200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