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리아....로마

오늘은드디어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Roma)를 여행하는날.

아마...오늘 여행 일정이 제일 바빳던거 같다

로마 지하철 타고 시작~~~

 

 

메트로를타기위해서역으로왔다.

지하철표는기념으로^.^  우리랑 별 다를게 없다...

 

 

비가 촉촉하게 내린다...다행히 금방 그쳤지만...

 

천국의열쇠를가진동상이 베드로인데, 성경에 예수께서 "너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겠다"구절에서 연유한 것이다.

 

드디어도착!!!!! 이곳은 '성베드로대성당'이다.

또다른말로는 '산피에트로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

가톨릭의 총본산으로서 유럽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세계에서가장큰성당이다.

 

 

여름에도 민소내나반바지로는입장할수없는곳이다.

역사적으로중요한성당이고 세계적성지 순례장소이기 때문이라도 철저한것같다

 

 

 

성당에 들어가자마자 미켈란젤로의 걸작 '피에타(Pieta)' 이다.

24세의 젊은나이에 조각한 작품으로 성모마리아가 숨을거둔 예수를 안고있는모습이다.

 

 

 

 

 

 

 

 

 

'베르나니의 청동기둥(Baldacchino)' 1642년 베르니니가 바로크스타일로 만든 거대한기둥이다

당시 청동을 판테온에서 뜯어왔기 때문에 로마인들은"야만인도 하지 않은짓을 베르니니가한다"고 비난했다고한다.

 

 

 

'황제비오8세의비(Monument to Pius VIII)'

 

 

 

 

성당안 한바퀴 돌고나와서 ㅋㅋㅋㅋ어쩜 그리 어정쩡 서있는지~~~

 

 

 

 

 

 

 

 

뒤로보이는 큰 도리아식기둥이 좌우로 총284개가 세워져있다.

그리스도가 인류를향해 두팔을 벌리고있는 모습을 묘사했다고한다.

 

 

 

 

 

 

 

기둥에는보이는것같이

역대교황과 성인들의 대리석상이 세워져있는데총 140개나된다고한다.

 

 

 

 

뒤로보이는것은 25M높이의 '오벨리스크'이다.

37년 칼리쿨라황제가 자신의경기장을장식하기위해 이집트에서가져왔고,

1586년 경기장에서죽은순교자를기리기위해 이곳으로옮겨져왔

 

 

 

우리 트리플~~~

 

바티칸박물관이 있는 이곳세계에서 제일작은인구 900명의나라인 '바티칸시국'이다.

가톨릭의 총본산이자 전세계가톨릭신도의정신적구심점으로, 교황의 본거지인곳이다. 세계문화 유산으로도지정되있다

바티칸 시국도 한나라인 만큼 들어갈때 입국수속이 필요하다

바티칸박물관은 관광객이많아 성수기엔3시간반이나 기다린단다

지금은 비성수기인만큼 우리는거의 바로 들어올수있었다^.^

 

이표지만은 안에있는 시스티나예배당의 천장과 한쪽벽면을장식하고있는

<천지창조>와 <최후의심판>의설명도실제이곳에서 가이드쌤의설명을듣고들어갔다. 그림탄생의 배경과 그림설명등등..

 

한가운데 돌아가고있는 금색지구본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기념으로만들어졌고

찢어져가고있는듯보이는디자인은 파괴되어가는지구를형상화해놓은것이다.

지구환경을생각한다는의미를담고있으며,돌리면돌아간다

 

11월말인데...파란하늘과 파란 잔듸가 너무 아름답다

 

 

 

 

 

 

 

 

 가이드 안젤로쌤에게 신과인간의구별법과 년대 보는법 그림보는법 숫자 읽는법...참으로 많을걸 배웟다

저건신이고, 뱀을들고 있으니의술의신이라는것을...많은조각상들이진열되어있다.

 

'아폴론 상'

기원전5세기그리스청동상의대리석복제품.복제품이라해도 고대최고의조각중하나이다.

옛날의 미남의 기준은 현재와는 달리 근육이 없는 남자였다고한다. 아폴론은 근육없는매끈한몸을가지고있다.

 

 

이탈리아의 지도라고한다.

 

'아라치의 회랑(Gelleria degli Arazzi)'

시스티나성당으로 가는복도이다 .위에도 빼곡한그림이그려져있다.

 

양쪽벽에는 정말 대형카펫이 걸려있는데 왼쪽에는 16세기라파엘로 제자들이그린 예수의일생이,

오른쪽에는 성베드로성당을 건축한 우르바누스8세의 일화가 수놓아져있다.

 

'시스티나예배당(Capella Sistina)'

교황선출을하는 이곳에는 미켈란젤로의걸작 <천지창조>와<최후의심판>을볼수있다.

 

이 작품을그린 미켈란젤로가신이아니고서는 완성시킬수없는그림같았다.

한쪽벽에그려진이벽화가 <최후의심판>이다.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를 그린후 불구가된몸으로 20년동안 고통속에서살아왔다

 

 

천장에 천지창조와...벽면에 최후에 심판...

그림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잠깐만 올려다 봐도 고개가 아픈데..

긴시간 사다리위에서 4년동안 그림을 그렸다 생각하니...그림 그린후 목과 등이 휘어서 평생 불구로 살앗다 한다

그림마다 사연이 다 있다...머리속에서 맴돌다... 

 

 

 

올라올땐엘리베이터였지만

내려올때는 달팽이모양의 나선형계단을 돌아서 내려온다.주세페모모가설계했다고하는데..

 

바티칸 들어가는 입구쪽인데...한여름 성수기때는 이곳에서 줄을 3시간을 서야 들어갈수가 있단다

 

그리고 미니밴을 타고 로마 골목 골목을 누비고 다녔다...

오벨리스크를 짊어진 눈물흘리는 코끼리동상이다. 

 

갑자기 추워져서 완전무장~~~

 

'판테온(Pantheon)'이다.

미켈란젤로가 '천사의설계'라 극찬한 이고대로마건축의유산 이건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완벽함이다.

판테온은 '모든신의신전'을 뜻하며 27년 올림푸스신들에게 제사를지내기위해 아그리파가 지은건물이다.

어디서재든 총건물의지름도43.3M 높이도43.3M인 이건물 더놀라운건 이건물안에는기둥이하나도세워져있지않다는것이다.

반원형지붕과 아치를 통해 벽만으로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것이다.

지붕에는 지름9M의구멍이 뚫려있어 자연채광만으로도 조명이 가능하게 설계해두었다.

 

사람셋이손을벌여야 잡힐까말까한 이기둥.뒤에는 안젤로쌤과 장난꾸러기꼬마들.

 

 

장난꾸러기들~~~

 

 

 

 

 

 

로마지도....

 

 

27년이면 우리나라로따지면 삼국시대쯤 되는데, 이렇게 정말완벽한 건물을 지을수 있엇다는것이너무나신기할따름이다^.^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다

영화'로마의휴일'의오드리햅번을떠올리게하는이분수는...

 바다의신 포세이돈(=넵투누스)를중심으로그의오른팔인트리톤과해마를세워두었다.

 

트레비분수앞.

오늘로마여행지에서 가장사람이많았었다. 동전던지는것으로 유명한이분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데체 사진 찍을수가 없다....

동전하나를 던지면 다시로마로돌아오고

  동전두개를 던지면 새로운사랑이찾아오고

               동전세개를 던지면 이별한다는 전설을가진분수다.

 현민이한테는동전하나를

  민정이한테는 동전두개를 

그리고...나는 몇개를 던졌을까~~~?? 소망과 함께^^

 

아이곳에는 아이스크림가게가유명하다. 본젤라또...

영화속오드리햅번처럼 아이스크림을먹고싶다면 이분수 주변에있는 아이스크림 집에가서

하나에6€쯤하지만먹어보는것도 좋은추억이될듯하다^.^

저건 꼭. 너이거먹고싶지? 하고놀리는표정이다. 

 

'스페인광장(Piazza di Spagna)'

이곳또한영화 '로마의휴일'로 유명해진곳이다. 영화에서는 단발머리의오드리헵번이 아이스크림을먹는 장소로나오는데,

사실이곳에서음식물을먹다가는 벌금을 내야된다고한다.

.

또한이곳에는 매년 유명디자이너의 패션쇼가열리기도한다

그래서 이게단을 걸을땐 자신있게 걸으라 한다~~

 

 

 

 

그리고 광장앞쭉뻗은거리가 로마쇼핑의 결정체 콘도티거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상점들이 다모여있는골목이다.

 

카메라~~밧데리가 없어서 핸폰으로 짝엇는데 화질이~~~영

 

 

 

 

 

 

우리가들고있는 저장미꽃...딸이 장미꽃 받앗다

나꽃받았다~ 라고자랑하려던찰나 계속날따라오는것이였다 .돈을달라는것~~ㅋ

.......장미꽃한송이에1유로주고T.T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기념관(Vittoriano)'

1861이탈리아의통일과 1870년이탈리아왕국의건국영웅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를 기념하는건물이다.

저 한가운데 기마상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황제다.

 

'대전차 경기장(CIrco Massimo)'

지금은 황량한공터로남아있지만로마시대에는 귀족들이열광했던 전차경주가열리던곳이다.

세로로는짧지만 가로의길이는되게넓은데돌다가잘넘어지게끔만들어놓은것이다.

수용인원이25만명이었고, 4륜마차경기,경마,운동경기,맹수의검투시합등이열렸다고한다.

당시에피를보고희열을느끼던로마사람들.정말 윽이다

 

 

 

아그리고...........너무아까웠던............로마의휴일에서나왔던 '진실의입(Bocca del Verita)'

원래는로마시대의하수구뚜껑이라고하는데,입에손을넣고거짓말을하면 입을다물어 손을잘라버린다는 전설이전해지고있다.

 근데 카메라 밧데리가 없어 사진을 못 찍엇당~~손만 넣어보고~~

 

'콜로세움(Colosseo)'

이곳은 '포로로마노(Foro Romano)'

포로로마노의 포로의뜻은 '의논하다'의뜻이다 포로에서 포럼(장,토론회)이나왔다고한다.

 

 

어찌되었든, 이탈리아의수도로마는 너무너무매력적인곳이다!!!!!

Roma를거꾸로쓰면 Amor. 즉사랑이라고한다.

이미 로마라는이름에는 사랑에빠지게되는마법이걸려있다는것이다.

정말 하루종일 종종 거리고 다닌거 같다...오는길에 와인 시음회 까지 들려서 맛있는 와인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