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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폼페이.쏘렌토.나폴리

주황바다 2011. 2. 5. 19:53

오늘가게될 폼페이·쏘렌토·나폴리

화산폭발로인해 아무것도남지않은 비운의도시인 '폼페이'

관망이 너무아름다운 '쏘렌토'와 '카프리섬'

세계3대미항중 하나이고, 민요로유명한 '나폴리'

다행히 날씨도 너무 좋았고, 눈이정말즐거웠던하루였다

 

폼페이...현지인들은 폼페이 유적을 '스카비 (Scavi)'라고 부른다.

지금은 내륙이 되었으나, 당시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남동쪽하구에 있는 항구도시였다

대폭발전 63년 2월에도 큰 지진이있어 다시 복구하여 전보다 더 훌륭한 도시로 재건하였으나,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의 거대한 폭발로 인해 2∼3m 두께의 화산력과 화산재가 시가지를 덮어버렸다고한다.

그로인해 폼페이는 한순간 멸망해버렸고, 2000여명이 사망하였다.

거대한 폭발은 이집트에서 관찰할 수 있을 정도였고, 중국에도 대기근이 왔을 정도였다고 한다

전성기 때의 화려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데, 상당히 쾌락적이고 현세 향략적인

도시 생활이었으며, 당시의 앞선 문명과, 상당히 높은 생활수준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스타비아나거리(Stabianer)

양쪽에좀더 높은곳이 보행자가 다니는 인도이고,

중간에는 마차와 가축들이 다니는 도로였다.

중간에 보이는 저 세돌은, 횡단보도 역할과

마차의 과속 방지역할까지 해주었다고한다.

또 가끔 배수시설이 안좋을때는 징검다리 역할까지했다고한다

1500년전에 인도와 마차가 다니는길과 신호등 까지 있엇다는게 놀랍다

 

'유피테르 (제우스;쥬피터)신전 (Temple of Jupiter;Temple of di Giove)'

포럼의 북쪽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포럼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신전이다.

로마 최고의 신 유피테르(제우스)에게 봉헌된 유피테르 신전은 중앙 광장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당시에는 사제만 출입할 수 있는 성스러운 장소였다고 한다

 

'광장 저장고 (Forum Granary)' 유물들이 쌓여있는 저장고이다.

저 한가운데 놓인 사람은 화산폭발로인해 죽은사람이다. 특유의 화산가스로 인해 등이 빳빳히 펴져있다

 

코를 막고 죽은것으로 보아 화산가스로인해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다.

 

베수비오화산은 당시 18시간동안 100억톤에 달하는화산재와 암석파편을 뿜어댔고,

하늘의 쇄설물은 사흘동안 하늘을 칠흑같은 밤으로 만들어 놨으며, 하늘높이 치솟았던

 돌덩이들은 시속 200킬로의속도로 떨어지며 도시를 초토화시켰다고한다

 

고통스럽게 죽어간 개의 모습인데,보기만 해도 정말 고통스러움이 전해지는듯하다

 

 

역사는 그렇게 흘러도 남은자들은 이렇게 웃고있다...

 

깜짝 눌란건 이곳 사우나 시설이 지금과 전혀 다를게 없다는데 놀랏다

폼페이의 '욕장 (Terme)' 3곳중 한곳이다. 목욕장, 탈의 및 안마실, 사우나실까지총 3개의 방으로

당시의 목욕문화를 잘 볼수있었다

 

지금은 영 배관이 있다면 이곳엔 이중벽을 해놓고 뜨거운 물로 순환 돌렸다 한다 대단하다!!

 

물방울 떨어짐 방지로 천장에 둥글게 홈을 파 놓앗다...

창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4곳을 만들어놓아서 자연빛을 이용하여 조명없이도 환한 채광시설을 갖추고있다

 

 

 

 

길 가는곳 마다 서서 사진을 찍었다. 원래는 화산재가 6M나 쌓여있던 곳인만큼

복원도 어려웠었고, 그자체가 문화재인 폼페이. 언제 또 화산이 터질지도 모르고, 화산이 살아있다...

 

 

 

우리땀똥. 뭘그리열심히볼까?

 

 

 

 

 

 

 

어머~~모하세요~~~^^

 

 

이건 빵을 굽는 화덕이고...

 

 

 

이건  절구통이고..

 

현민이 뒤에 홈은 술독이란다...술 문화가 제일 발달되엇던곳..

 

난 그저 파란~~~잔듸만 보면 넘 좋아서~~

 

'유곽지역 (Vico dei Lupanare)'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위락시설로 로마귀족들 사이의 휴향 리조트였던 곳으로서

정말 향락적인 문화를 가진 곳이다. 이곳은 폼페이의 매춘업소이다!!!

 

 

이렇게 매춘만을 목적으로 한 건물을 '루파나레'라고 하는데,

여러개의 방의 문 위에 각기 다양한 자세의 성행위를 묘사한 프레스코가 그려져 있다

이 돌침대에서 매춘을 한곳이다 이곳만큼 폐쇄적이고 온갖 향락을 즐긴곳이 없다한다

너무 퇴폐적인곳으라 하느님께서 벌을 주신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식수대이다 사람이라면 입과 입을 통해서 물을 마셔야했다고하는데, 모양도 남자, 여자, 동물모양등이 있는데,

남자얼굴은 남자만, 여자얼굴은 남자 여자가사용할수있으며 이곳사람들이 남녀간의 사랑뿐만아니라

동성간의 사랑도 인정했던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한다.

 

응,뭐?ㅎㅎㅎ

 

근접~~~

 

 

 

 

햇빛이 넘 좋아서 머리 말리는중~~~

 

 

 

 

폼페이의 '포럼 (Forum;Foro)' 이다.

직사각형의 길쭉한 광장 주변으로 정치, 종교, 행정, 경제의 도심 중심부로

신성한 곳이기 때문에 마차가 들어갈 수 없게, 3개의 계단으로 막은 보행자 전용 도로로 만들어놓았다.

 

바로 뒤로 보이는 산이 베수비오 화산이다.! 폼페이와는 거리가 엄청 먼데도 불구하고,

도시하나를 다 없애버리다니.....죽은 화산이 아니기때문에 또 다시 폭발한다면...

 

 

아, 폼페이에서 외치는 1박!!!!!!!!!!

 

2일!!!!!!!!!!!!!!!!!!!!!!!

우리집 1박2일팬인건확실하다ㅋㅋㅋ

 

 

도리아식 기둥으로 둘러쌓여있다.

 

 

 

 

 

'아폴로신전 (Temple of Apollo)'

폼페이에 남은 신전 중 가장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신전으로,

기원전 3세기에 세워진 이 신전은 원래 이오니아식 기둥48개가 떠받치고 있었으나, 네로황제 때 코린트(로마)양식으로 바꿨다고 한다.

 

 

 

 

구경 다하고 뺑 둘러진 길을 내려오다..

 

쌍거플 없는눈 치고 눈이 무지 크다...내가 좋아 하는 눈....

 

 

 

폼페이가 사라지지않았다면, 유흥적인 도시였지만 최고의 도시가 되었음은 틀림이없을꺼다.

79년에 멸망한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지금과 다르지않아서 보는내내,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곳이였다.

무튼, 이렇게 폼페이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우린 점심먹으러 식당으로 갔고, 좋아하는 해물스파게티와 본음식먹고

 

우리는 쏘렌토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기달렸다는^.^;;;;

어디가냐구~~아름다운 카프리섬 보러...

 

 

이탈리아 남부의 나폴리만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해 있는,

항구도시 '쏘렌토 (Sorrento)' 이다.

오렌지,레몬,포도,올리브등의 명산지이며, 나폴리와 함께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이길....너무 이쁘다!! 만약에 내가 반대편길로 걸어갔음 이길을 못봤을텐데...

넘 이뿌다...내가 이름을 진다면...인생길 이라 하고싶다 왜...몰러~~

한참을 다리 난간에서 목 빼고 내려다 본곳!!!

 

설명 중 빠질 수 없는 사람인 '카루소'!!!!!!!!

카루소는 성악가다 어려서부터 카페에서 바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활하다

한 성악가의 눈에 띄어 유명한 선생에게 맡겨져 레슨을 받게됬다고한다.

데뷔 후 3대 오페라 극장에서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성악가가 되지만,

레슨해준 선생과의 불평등계약으로 자신이 버는 돈의 10%만 받아 생활하였고

이사건은 이탈리아 전체를 뒤집어 놓을정도로 큰 사회재판까지 할정도로....

집에 오자마자 카루소 음악을 찾아서 들엇다는....^^

 

쏘렌토에서도 보이는 베수비오 화산이다...저리 잔잔한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면 베수비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여 아름다운 곳이다.

옛부터 유럽 부자들의 휴양지로 명성을 떨친 곳이라 곳곳에 최고급 호텔들을 볼수있다.

 

 

 

절벽위에 지어진 집들이 너무 이쁘다.

 

 

 

 

 

 

 

 

카프리섬에 가는 배타러 가는 선착장길에서

여름에는 이곳에 파라솔이 다 쳐져있고, 사람들이 휴양을 한다고 한다.

여름엔 그림처럼 아름답다는거지...

 

 

 

 

 

우리뒤에 노란호텔이... 성악가 카루소가 죽기전 2달동안 지냈던 호텔이다.

 

 

쏘렌토항...넘 아름답다...저뒤에 나무가 어찌나 이뿐지~~~

 

 

 

 

이쁜집...나무...요트...아 난 요트하면 눈물이...ㅠㅠ

 

우리가 카프리섬까지 타고가게될 배다.!!!

 

 

드디어 '카프리 섬 (Capri Island)' 도착!!!!!

배가 얼마나흔들흔들되던지 내리고나서 한참을멍하게있었음'_'

그래도 어제까지 배가뜰수없었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일년중

얼마없을 정도로 좋아져서 들어갈수 있었다!!!이번여행 날씨운이 넘 좋앗다...!!!

 

우리나라의 봉고차보다 아주 조금 더큰...

하지만 카프리에서는 제일 큰 버스를 타고 좁다란길 올라가는중!!!

작은길이 얼마나 이뿐지 키프리섬 정상으로 올라가다 찍은 카프리섬...이뿌다!!!

 

그차에서 내려서 또 카프리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1인용 리프트를 탔다.

가장 높은데가 600M라고 했는데, 그럼 우리가 저 리프트를 타고 몇분에 걸쳐서 올라간 높이가...!

 

 

리프트 타고올라가면서  찍은사진인데, 집들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곳에서도 베수오비산이 보인다.

 

한참을 올라간다..가는도중 겜도 하고~~

 

 

 

SURPRISE !!!!!!!!
정말 까마득한 높이에서 보는 바다는 짜릿했다.

밑에 하얀점들이 갈매기인데, 정말 보는순간 소름끼쳤다.

 

바닷물은 제주도보다 푸르지 않지만

왜 카프리 섬까지 120유로를 내고 왔느지 알수있었다.

 

 

 

 

 

 

 

 

 

 

 

귀요미짓~~~ㅋㅋㅋ

 

 

 

 

 

 

 

 

 

 

 

 

 

사람이 이뿐건지~~경치가 이뿐건지~~~ㅋㅋ

 

 

 

브이질. 너무오랜만에해서 어색어색~~

 

처음보다~~표정이 아주 좋아졌다~~~~

 

 

 

 

 

 

 

 

 

곧 떨어질것같은 느낌이란다ㅎㅎㅎ

 

 

 

 

 

 

 

 

 

 

 

귀요미 3컷 이란다~~~ㅋ

 

 

 

 

이쁜것들~~~~엄마 사랑해~~~한다

 

 

 

이쁜척하면서~~ 이러고 논다~~~~^^

 

 

 

 

 

 

오늘 현민이 너무 이쁜것같다....이젠 제법 포즈도 낸다~~
사진 전문가가 찍엇으면 잘나왔을텐데.....!!!

 

 

 

 

이누마~~얼굴 찌그러지잖아~~~

 

내가 젤~~~~좋아하는 사진~~~!!!

 

우리 세가족 사진.

이 사진을 끝으로 다시 1인용 케이블카를타고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해변가에서!!!!

 

 

 

 

 

 

 

 

지금은 돌 구경중.

바닷물에 돌쓸려간는 소리가 예술인데, 그래서 그런지 돌맹이가 다 둥글둥글하다.

 

 

 

 

 

이러니.....못살아하면서

 

 같이 저러고 있었다는~~^.^생동감이 있어 넘 좋다~~

 

누나가 동생을 무지 이뻐 한다는~~~

 

 

 

잠시 현민이를 두고, 커피마시러

 

카푸치노한잔에 4유로...... 길라임 못지않다ㅎㅎㅎ

 

그 앞에서 또 귀요미 포즈 짓고 있다고~~~ 

 

다시 돌아갈 우리 배......

이제는 좀더 먼 나폴리로 가야되는데, 타기가 무서웠다ㅎㅎㅎㅎ

 

아~~해가 지면서 야간조명이 켜지는데 보라색이다...어두워지면 얼마나 멋질까!!

일박 하고 싶은 마음이..... 이곳에서 오나시스랑 재클린이 밀회를 즐겼다 한다~~와우~~^^

 

아쉬워서 배머리에 나와서....

 

 

 

 

짜식...넘 멋지게 앉아있다....

처음엔 앞자리 앉앗는데 파도가 얼마나 요동을 치는데 멀미가 나서 뒤로 후퇴~~

 

우리가 내린곳은 '나폴리 (Napoli)'로

세계 3대 미항으로 고대그리스시대부터 새로운 도시라는뜻의 '네아폴리스 (Neapolis)'라고 불리며 휴양지로 각광받았다.

이름이 자주바꼈지만, 우리에게 산타루치아항구로 익숙한곳이다."나폴리를 보고 죽자 (Vedi Napoli e Poi Muoia!)"라는

말이있을정도지만 요즘에는 이것저것세워논 건축물과 쓰레기,소음등으로 본래 항구의 아름다움이점점

 사라진다고 하는데, 더이상 건드리지말고 가만히 두었으면한다.

 

 

오늘은 기차도타고, 배도타고, 버스도 타고리프트도 타고 그래서그런지 매우피곤했다.

아, 그리고 3일간의 가이드역할을 해주신 안젤로샘과는 오늘로 작별이었다.

예술품을보는법등의 많은 지식을 가르쳐주셧고, 또한 재밌으신분이였다.별다섯개였다

무튼호텔식먹고 우리는또................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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